조인성·최지우 모범납세 대통령 표창 수상…'제50회 납세자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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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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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오른쪽)과 최지우는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활동 및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자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기재부는 모범납세자 293명, 세정협조자 71명, 유공 공무원 135명, 우수기관 8곳에 대해 각각 포상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가운데 세스코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기부와 장학회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 세금 성실신고·납부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신라공업과 삼성SDI에 돌아갔다.

배우 조인성과 최지우(본명 최미향)는 사회봉사활동 및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재부는 1000억원 이상 세금을 자진납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 4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SK하이닉스는 '국세 칠천억원탑'을, KCC·아모레퍼시픽·현대위아 3곳은 각각 '국세 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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