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EXID 솔지, 하니의 듀엣곡 ‘온리 원(ONLY ONE)’의 세로형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 3일 EX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솔지하니의 '온리 원(ONLY ONE)' 뮤직비디오는 남자친구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여자친구의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한 티저영상에서는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일어나는 일을,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아 내용을 연결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뮤직비디오의 가로형 화면 구성과 다른 세로형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꼭 맞게 가득 채워 직접 메신저나 페이스북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 단순히 이별한 줄만 알았던 연인의 관계가 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죽음에 대한 그리움이었다는 내용이 더욱 가슴 뭉클하고 슬프게 다가온다.
한편, 솔지하니의 ‘온리 원(ONLY ONE)’은 솔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나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슬립웰이 작곡하고 EXID 멤버 LE가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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