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맥류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지역에 특성화돼 있는 흰찰쌀보리가 호위축병에 약하고 도복 등으로 수량이 감소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체품종으로 누리찰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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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농가 실증재배에 들어간 누리찰[사진제공=전북농업기술원]
새로 육성되는 품종의 종자생산은 생산계획에 따라 원원종, 원종, 보급종 단계를 거쳐 농가에 보급되는데 최소 3~5년의 기간이 소요 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재배농가와 공동으로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종자를 조기에 공급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찰 보리 실증재배는 군산지역에 2년째 재배 중에 있으며, 재배농가의 수확 후 반응과 해당 농업기술센터의 품질 평가 등을 거친 후 8월 쯤 일반 농가에 공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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