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는 지난 2009년 3월 9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설맞이 자매도시 우수 수산물 홍보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홍보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분야에서도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자매도시 간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공익 전광판·SNS·시정소식지 등 보유 홍보매체를 이용한 문화․관광을 비롯한 주요행사 교차 홍보, 자매도시 축제현장 홍보부스 설치 등 현장 홍보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와 수원시는 말 그대로 자매처럼 가깝게 지내왔다”며 “이번 홍보협약을 통한 적극적 쌍방향 홍보협력으로 양도시가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