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5회에서는 심기가 불편해진 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끝까지 속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어?"
홍난(오연서)은 단역 자리도 선심 쓰듯 주던 구 감독이 이연(이하늬)에게 덜컥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내준 사실이 찜찜하고, 다혜(이민정)가 크눌프 펍에서 지훈(윤박)과 따로 만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심기가 불편해진 해준은 지훈의 2016 S/S 명품 패션쇼 PT가 있던 날 무의식중 튀어나올 말 때문에 패션쇼를 책임지게 된다.
또 지훈은 자신을 의심하며 까칠하게 구는 해준에게 오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