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이진석 부교육감은 8일 아름동에 위치한 아름초등학교(교장 이희권, 이하 아름초)의 초등돌봄교실(이하 돌봄교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마련되었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현장에서 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름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교장, 교감, 돌봄교실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돌봄교실 운영과정에서 느낀 점,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돌봄교실 진행 학급을 참관하였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2016년 돌봄교실은 학생․학부모가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운영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돌봄서비스의 중복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돌봄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돌봄의 역할을 지자체 기관,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과 연계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돌봄교실을 37교에서 학기중, 방학중, 토요일 등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학생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및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학년은 지난해 1~4학년에서 올해 5~6학년으로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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