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4월~11월 총 10차례에 걸쳐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원화성 1박2일 테마여행’을 진행한다.
테마여행은 1박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답사를 다니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역사와 정조대왕의 효(孝)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원화성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 장안문~연무대 구간을 답사한다. 이어 연무대(동장대)에서 국궁체험도 진행되는데, 국궁 활쏘기는 조선시대 군사들이 연마했던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화성열차를 타고 도심 속 성곽(연무대~장안공원)을 관람하고, 예절교육관(다례체험) 화성행궁 및 무예24기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swcf.or.kr)에서 하면 되는데 매회 45명씩 총 4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4만8천원 △청소년 4만3천원 △초등생 이하 3만8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031-290-3624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