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동영 단수공천…전북 익산을, 전정희·조배숙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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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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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1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전주시병(전주덕진)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진=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페이스북 ]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전북 전주시병(전주덕진)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정동영 단수 공천’을 골자로 하는 20대 총선 24개 경선지역을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정 전 의원을 비롯해 △주승용 의원(여수시을) △김관영 의원(군산시) △유성엽 의원(정읍시·고창군) 등 19명을 단수 공천했다.

이 밖에 △이계안 전 의원(평택시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남양주을) △정기남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군포을) 등도 단수 후보자로 선정됐다.

경선지역은 총 5곳으로, 전북 익산을에서는 전정희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서울 송파구병을 비롯해 전북 익산시갑, 전북 남원·순창, 전남 순천시 등도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현역 의원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6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제안한 '야권통합'과 관련해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의 수도권 연대 가능성마저 일축하며 독자노선 의지를 밝혔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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