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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교육원 전경. [사진제공=해양환경관리공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1/20160311151057281460.jpg)
해양환경교육원 전경. [사진제공=해양환경관리공단]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14일부터 해양환경교육을 함께할 대학생 ‘해양환경 교육기부단(3기)’를 모집한다.
교육원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 개원해 대국민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대학생과 함께 추진 중이다.
선발된 교육기부단은 이달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1년 동안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해양환경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해양환경 교육기부단은 여타 기관에서 일반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모집하는 홍보대사와 개념이 다르다. 바다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해양환경에 대해 학습·고민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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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양환경 가치와 보존방안을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하는 ‘주체’라는 점 때문에 교육 수혜자와 공급자 모두 인식증진 효과가 극대화된다.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 활동복 제공, 우수활동 포상 외에도 취업·진로 멘토링 및 1일 교육원 직업체험,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평일에 활동이 많은 교육 특성상 부산에 위치한 대학교 중 해양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4~22일이며 총 3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http://www.merti.or.kr/)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mi2000k@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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