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국민의당 제 3차 전주 민생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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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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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김관영-군산)위원장은 12일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일자리햇볕정책과 신인재양성'을 주제로 '응답하라! 국민의당 민생투어' 3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철수 대표와 정동영 예비후보, 유성엽·전정희 의원을 비롯 전북지역 예비후보와 당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새만금은 전북의 희망" 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새만금 신항만을 조성해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장시키면서 배후지인 전북에 첨단제조, 조립, 가공등 중소기업과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 이라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국민연금공단을 전주혁신도시에 이전할 때 관련 금융기관 등이 함께 이전해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재경부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서 견제받는 인물이 아니라 정당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인재들을 교육하고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국민의당 예비후보(전주병)는 같은 자리에서 "국민의당이 전북도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자리 햇볕정책을 위한 공정임금법을 제1호 의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유럽의 건축에 일대혁신을 일으킨 독일의 바우하우스를 예로 들어 "500년 이상 지속되는 주택 건축기술과 조형, ICT, 실내건축등 신기술을 전북의 청년들이 습득해 전북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며 "전북을 한국 건축혁명의 진원지로 삼아 건설기능인들이 중산층으로 당당히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뉴딜"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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