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는 지난 2011년 MBC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의 4대 MC로 활동했다.
당시 하현우의 MC 활동은 국카스텐을 응원해오던 팬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 방송관계자들에게까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하현우의 MC 활동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콘서트 난장' 홈페이지 동시접속자 수가 두 배가량 느는 등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하현우는 '문화콘서트 난장' MC 활동에 앞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해 한국음악의 잠재되어있는 가능성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최고 퀄리티의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해 4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를 놓고 하현우를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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