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교육원,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초등영어기본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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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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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완교 기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근)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생의 기본 생활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고 원어민 교사와의 면대면 체험으로 성취동기를 유발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천, 괴산, 증평, 음성 및 청주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월요일에 입소해 금요일에 퇴소하는 4박 5일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병원·우체국·영화관 등 다양한 상황체험 활동과 점토 공예, 아크릴 그림그리기, 태양계 만들기, 추상 미술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소그룹활동에도 참여한다.

 또한, 골든벨, 미션수행, 발표회 등 단체 활동을 통해 영어실력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교육원은 입·퇴소 시, 차량을 제공하며 식비를 제외한 교육경비를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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