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사귄지 만 1년.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와 연인인 유명 DJ 켈빈 해리스(32)가 적도 해변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퍼붓는 모습이 공개됐다.
美 할리우드라이프는 둘이 SNS에 스스로 진한 키스장면을 내보내며 적도 해변에서의 샘나는 환상휴가를 자랑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둘은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꿈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197센티의 훤칠한 켈빈과 다리를 올린 테일러의 해변 키스 모습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덤즈가 벌이는 영화 '노트북'의 한 장면과 같아 보인다.
두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데이트를 해 왔다. 테일러와 더불어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켈빈 해리스도 돈 잘 버는 DJ 겸 음악제작자.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두사람은 합해 1억4600만 달러(약 1740억원)의 돈을 벌어 '가장 돈 많이 번 스타커플 1위'에 올랐다. 이중 켈빈도 6600만 달러를 벌었다.
켈빈은 최근 테일러의 가족을 상면해 둘의 결혼임박설도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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