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발산마을 ‘청춘빌리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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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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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15일 창조적 지역재생사업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발산창조문화마을의 ‘청춘빌리지 1호’ 집들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15일 창조적 지역재생사업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발산창조문화마을의 ‘청춘빌리지 1호’ 집들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 광주시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광주시의 대표적 도심 공동화 지역인 발산마을에 문화, 산업,예술을 접목해 자립가능한 창조문화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한 지역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발산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말까지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산마을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일거리가 있는 주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춘빌리지 조성 역시 지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춘빌리지 1호’는 기존에 버려진 공폐가였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 후 오랜 역사와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날 집들이 행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된 ‘청춘빌리지 1호’는 발산마을주민들에게는 언제나 들려서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마을을 찾아온 손님들에게는 친절하게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기호센터장은 "이번 청춘빌리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발산창조문화마을에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찾아와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더불어 발산창조문화마을이 마을 주민들에게는 활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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