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7일 롯데제과가 중량을 늘린 껌과 사탕이 전체 매출 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0%, 5.3%인 반면 가격이 오른 빙과류의 점유율은 19.6%에 이른다고 꼬집었다.
또 초콜릿 중 이번에 가격을 내린 가나 프리미엄도 비인기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비인기제품 위주로 가격 인하를 하거나 중량을 늘려 가격 인상에 대한 시선을 돌린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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