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독립영화 활성화 위해 로컬시네마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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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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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영화인들과 전주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영화제작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월과 9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과 독립영화 지원을 위한 ‘로컬시네마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가 지닌 영화제작 인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영상물의 색보정 및 음향편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지역 출신을 포함한 전국의 디지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 중 현재 영화를 촬영·제작중이거나 색보정 및 음향편집 작업 진행 예정인 디지털 영화·영상물(독립 중단편영화, 저예산예술영화, 영상 다큐멘터리 등)이다.

이 사업에는 신청인별 1개의 작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상반기 이달 14일부터 30일, 하반기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은 응모요강 신청서를 작성해 계획서와 예산서, 시나리오 사업자등록증 등과 함께 E-mail(redroo@jic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접수된 영화·영상물 중 총 10편을 선정(촬영장비지원 3편, 색보정&음향편집 5편, 디지털마스터링 2편)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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