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시안뱅커 선정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

최재열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왼쪽 넷째)이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주최 시상식에서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뱅커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국가별 리테일뱅킹 부문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는 30개국 180여개 금융기관이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재무성과와 상품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타행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아시안뱅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9년부터 7번, 2012년부터 5년 연속 리테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국 대표 은행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