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 주민센터 중심 복지허브화 추진

맞춤형복지 실현 위한 복지허브화 추진단 구성·운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지허브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동구는 누구나 차별 없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지허브화 추진단 운영을 통해 마을기반 복지를 강화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삼성, 용전, 자양, 판암1, 판암2권역 등 5개 권역별로 나누고 권역별 거점 동 지정을 통한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꾸려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구는 구청장을 필두로 총괄홍보팀, 현장지원팀, 민간자문단을 포함한 추진단을 오는 2018년까지 운영해 맞춤형 복지팀 구성에 따른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실무추진반 및 팀원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운영하되 조기 정착을 위해 필요시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방 복지정책과장은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복지서비스의 기능도 점차 변해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 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