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방송·통신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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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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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산업별 맞춤형 공동 인력양성을 위한 초석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지난 18일 방송·통신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황중연, ICT대연합 부회장)와 “지역·산업별 맞춤형 공동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정부의 인력양성 패러다임을 지역 및 산업계 주도로 재편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능력중심 채용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현재 전국 16개 지역 인자위와 13개 산업별인자위가 구성되어 있다.

인천지역인자위는 사업 4년차로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 인력수요조사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담당하여 지역과 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방송·통신인자위는 ICT 산업분야의 창조경제 산업현장 확산의 허브로, 산업현장과 유기적 연계를 통한 인재육성과 NCS 및 신자격 개발·보완 등을 담당하여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 인자위 관계자는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통신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수요 및 교육훈련 실태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연계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인자위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을 대표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3개 산업별 협단체 및 KT, SKT, LGU+, MBC, KBS, SBS, NAVER, 카카오 등 9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ICT산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바,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지역의 상대적 취약분야인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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