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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토지지용계획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내 분양아파트 706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2만9000㎡)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 C-6(278가구), C-9(428가구) 블록은 모두 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부지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위치하고, 동탄역을 도로보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오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서울 수서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까지 출퇴근이 용이해진다. 강남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비즈니스·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종사자를 감안하면 주택 수요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현재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용지는 미착공구간(5-1공구)을 제외하고 사실상 매각이 완료된 상태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개찰은 다음 달 11~12일, 계약 체결은 15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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