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중국인증 집중지원사업' 기업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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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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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중국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에 참여 희망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중국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에 참여 희망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의 규격‧인증 및 각종 규제 등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사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총 71억원 규모로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전문인증기관을 통해 기술컨설팅부터 시험․인증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되며 인증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의 많은 참여를 위해 KTR과 공동으로 24일 서구 상록회관 5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은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안내받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참여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공산품(CCC) 인증교육도 함께 제공되므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최근 수출 부진의 타개책으로 중국시장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중국인증집중지원에 많은 관내 기업이 참여해 중국 진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수출 역군으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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