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딴따라'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내가 유난히 우는 장면이 많았다. 연기가 끝나면 신원호 PD님께 '어떤 장면 쓰실 거냐' 등의 질문을 꼬치꼬치 많이 여쭤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랬더니 신원호 PD님이 '걱정하지 마. 너 전도연으로 만들어줄게'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SBS 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다. 오는 4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