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 입사했다가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 2007년부터 3년간 이 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0년부터는 자회사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다가 2013년부터 다시 대표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이 사장은 2019년까지 대표직을 유지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 2008년 현대해상 부사장,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오고 있다. 박 부사장의 임기도 3년이다.
한편, 현대해상의 배당은 주당 750원이며, 배당금은 4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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