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 플러스 멘토링 봉사자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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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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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과 정서 등을 지원할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주사대부속고등학교 Wee클래스실에서 지난 26일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전주대 및 4개 대학교와 전주사대부속고등학교 등에 재학하고 있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전주시드림스타트가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들을 대하고 신뢰감을 주는 멘토가 되겠다는 멘토링 서약을 시작으로 멘토링 사업설명과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역할, 봉사활동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플러스 멘토링 사업은 이번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4시간이상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와 저소득층 아동이 멘토와 멘티 1:1 결연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에게는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 학습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등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에게 다가가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희망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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