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 농업인 고충해결 이동상담실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8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농협 전북 익산시지부는 지난 25일 관내 농업인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및 결혼이주여성의 개명 지원 등을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 등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이동,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농협 익산시지부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협이동상담실 강의 현장 [사진제공=농협익산시지부]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그동안 전국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3만여명의 농업인 교육 및 1만명 이상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익산시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용주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의 강의와 함께 개별상담 시간도 가졌다.

또한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고충을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 실시됐다.

송기무 농협 익산시지부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농업인들마다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