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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서울 광화문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준식 수은 부행장,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문준식 수은 부행장은 서울 광화문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분야와 관련한 유망 중소기업 발굴·추천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은의 금융·비금융서비스 지원 등이 주내용이다.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분야인 코스메틱, 바이오·가공식품, 패션 분야 등에서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특화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문 부행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코스메틱이나 바이오, 패션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분야 수출중소·중견기업에 수은의 금융을 지원해 수출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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