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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9912세대에 다음달 확정예정지번을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확정예정지번 신청을 접수받아 관련법을 검토, 이같이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확정예정지번이 부여되면 오는 5월부터 입주하는 시민들에겐 전입신고 주소로, 건축주 및 시청 건축부서는 건축물 지번을 활용하게 된다.
확정예정지번이 부여되지 않으면 블록지번으로 주소로 사용하다가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완료돼야만 지번을 부여받아 다시 주소를 변경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확정예정지번이 부여되면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분양 입주자와 분양받은 모든 권리자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이중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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