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30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보다 2배 확대한 전시규모를 자랑하는 등 우수조달제품, 첨단 신기술제품, MAS제품, 새싹기업제품, 전통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전통주 판매관도 운영된다. 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조달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가 진행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에서는 UN, WTO, ITC(International Trade Center)등 국제기구와 미국, 러시아, 중국, 베트남에서 초청된 총 11명의 조달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해외 진출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옥타(Okta)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공공조달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제정부조달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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