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진실에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소수의견(손아람)”, “한국탈핵(김익중), ”헌법의 풍경(김두식)“, ”비이성의 세계사(정찬일)“ 네 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제도서(4권)를 읽고, 저자 (4명)들과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책 내용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과 질문하는 기회를 가지며, 전국 유일의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30일 44개팀 220명을 최종 선정하며, 본행사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김해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고등학교 또는 그 연령대)으로 구성된 독서단체로서 전국 지역별 안배, 독서활동 지속여부, 문화 소외지역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토론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최고 경쟁력을 갖춘 명품교육도시 김해의 위상을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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