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채연이 MBC뮤직 예능 프로그램 '슈퍼아이돌 시즌2'에 출연한다.
'슈퍼아이돌 시즌2' 측은 채연이 29일 오후 방송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연은 흰색 블라우스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앞선 시즌1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채연은 오랜만에 만난 연습생들의 업그레이드 된 외모와 실력을 칭찬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연습생에게는 "확실히 시즌1 연습생들과 비교했을 때 연습량에 따른 실력 차가 난다"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놨다.
이날 김형석 심사위원은 채연에게 깜짝 무대를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채연은 당황하지 않고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원조 섹시 디바다운 실력을 보여줬다. 연습생들 역시 기다렸다는 듯 채연과 '초밀착 댄스'를 추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슈퍼아이돌' 연습생들과 걸그룹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연습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걸그룹은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의 타히티와 트월킹 댄스로 화제를 모은 힙합 걸그룹 와썹, 아름다운 외모와 실력으로 화제가 된 다이아걸스다.
채연의 심사위원 활약, 연습생과 걸그룹 멤버들의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29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슈퍼아이돌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중국 안휘위성TV에서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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