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인터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언은 소속사 선배였던 양동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언은 "형님(양동근)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고 싶다. 단지 유명세나 인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 앞에서 떳떳해지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를 존중하고 믿어주며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께도 음악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언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1일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해당 대마초 사건에는 아이언을 비롯해 연예계 관련 종사자 10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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