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승철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 형제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화제를 모은 '일기장'이 준비를 마쳤다.
이승철과 용감한 형제는 4월 7일 0시 콜라보레이션 곡 '일기장'을 발표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용감한 형제는 처음으로 쓴 발라드 곡 '일기장'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방송 이후 이승철은 용감한 형제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직접 연락을 취했고, 이후 두 사람은 벅찬 감정과 좋은 호흡으로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곡은 특히 세계적인 가수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등을 작업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3회 수상한 이력이 있는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을 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이목이 쏠린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모두 높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져 특히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이승철이 부른 일기장을 듣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이승철 역시 가이드를 받고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승철이 부른 용감한 형제의 첫 발라드 곡이 가요계 최고의 발라드 곡으로 빅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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