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 103개 경기장서 6일 개막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고용노동부와 공단의 6일부터 11일까지 103개 경기장에서 7593명이 참가해 일제히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 그래픽디자인 등 49개 직종 경기대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지방기능경기대회 경기장에서는 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기능경기대회는 스펙이나 학벌이 아닌 오직 실력만으로 평가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초석이 될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7년부터 기업체, 은행 등 32개 기관과 기능장려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기능경기대회 출신자 1368명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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