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광규, 파스 붙여주는 김완선의 손길에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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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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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광규와 김완선이 함께 읍내를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가 김완선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종일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김광규에게 맘이 쓰인 김완선은 김광규와 함께 읍내에 있는 약국을 찾았다.

김완선은 가장 강력한 파스를 사서 김광규에 "온 김에 파스를 붙이고 가자"고 말했다. 김광규는 직접 붙여준다는 말에 기뻤지만, 아픈 허리 부위가 다소 민망한 곳이라 당황스러워하며 망설였다. 그러자 김완선은 약국 간이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아 김광규를 앉으라고 했다.

결국, 김완선에 등을 보이고 앉은 김광규는 김완선의 손이 자신의 허리에 닿자 움찔거리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밀젠코가 온천과 찜질방에서 '007게임'을 하면서 계속 벌칙에 걸려 달걀을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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