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김종인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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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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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호남 민심 되돌리기' 발등의 불이 떨어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6일 '광주 경제 살리기를 위한 특별기자회견'이란 이름의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에 '삼성 미래차 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 경제의 핵심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광주의 현 경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광주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며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의 산실로 만들겠다. 광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를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승격하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삼성 미래차 사업 유치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투자촉진을 위한 정부 보조금 확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세제지원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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