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여성가족부는 로레알 코리아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 취·창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e-커머스 마케팅 실무 과정’(연 2회)과 ‘e-커머스 기반 스타트업 창업 워크숍’(연 1회)을 운영하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총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종로여성새일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전자상거래 또는 e-비즈니스 분야로 취업 또는 e-커머스 창업, 쇼셜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총 100시간의 ‘e-커머스 마케팅 실무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고부가가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주요 산업별 협회 및 기업들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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