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전국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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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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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4.12.(5일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열려, 국제 규모 경기장에서 선수 기량 맘껏 펼칠 듯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제 규모의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 대회인 ‘제5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선학국제빙상경기장과의 두 번째 만남이 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일반 등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출전선수 중에는 국가대표들도 포함돼 있어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24만2,484㎡, 연면적 1만3,415.9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관람석은 3,206석(주경기장 2,945석, 보조경기장 261석)이며, 국제 규모를 자랑하는 빙상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학경기장 전경[1]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지난해 3월 개장해 인천의 동계스포츠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개장 이후 연 18만3,000여 명의 이용객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그 열기가 뜨겁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는 자유이용·대관·각종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맘껏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 및 이용객들의 이용편의와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학국제빙상경기장 명성에 맞게 다양한 이벤트 개최와 국내외 대회 유치 등을 통해 국제적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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