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뜨거운 화제…정규편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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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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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에 출연하는 이상민(왼쪽)과 탁재훈[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돌아온 '음악의 신2'가 브라운관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까.

케이블 채널 Mnet의 모바일 콘텐츠 '음악의 신2'가 온라인 공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규편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Mnet의 황금산 편성팀장은 이에 대해 "'음악의 신2' 온라인 공개분 조회수가 200만을 돌파하고 티빙, 엠넷닷컴 등에서 진행되는 방송편성 응원 캠페인에 5만 명 이상이 참성 투표를 할 경우 편성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황금산 팀장은 "'음악의 신2'가 온라인에서 첫 공개된 이후 하루 동안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협찬 문의가 들어오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한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총 조회수와 응원 캠페인이 목표치까지 도달할 경우 '음악의 신2'을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음악의 신'은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오디션과 전쟁을 선포한 모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악의 신2'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티빙, 엠넷닷컴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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