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직장인 정신건강 그린 프로젝트 기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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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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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월 15일 인천교통공사 승무사업소와 “직장인 정신건강 Green Project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 기관사들에게 스트레스 관리교육, 전문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정신건강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OECD 1위로 세계적인 수준이며 정신건강 수준 인식도 조사에서도 고도우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화된 경기부진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생존경쟁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극도의 긴장상태를 경험하고 있어 전문가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계양구 직장인 정신건강 그린 프로젝트 기관협약 체결[1]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정신건강 Green Project”를 통해 직장내 스트레스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1차, 2차 검사에서 발굴된 스트레스 고위험군에게는 적절한 검진과 치료개입을 통해 강도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기관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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