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김준태 부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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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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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지난 5일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관련해 김준태 부시장이 직접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에 위치한 재난위험시설인 진군교와 선단동 전도우려 옹벽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군교는 1970년에 준공돼 창수면 주원리와 고소성리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으로 차량 등 주민 통행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작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이 되어 지난해 12월 1일 재난위험시설로 고시돼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이로 인해 진군교는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보수보강 완료를 목표로 보수 보강을 위한 조치 중에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위험요소를 파악해 차량과 주민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선단동에 위치한 옹벽은 전도 우려로 안전조치 문제 등이 있었으나 국가안전대진단기간 동안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을 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했고 소유자·관리자한테 안전조치명령을 내려 위험부분철거 및 보수·보강을 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관계공무원 및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취약시설에 대하여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포천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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