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4·13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낸 신기남 민주당 의원은 6일 오후, 화곡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신 후보는 현재 5~10분 간격으로 지역 곳곳을 다니며 '게릴라'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춤솜씨를 보이는 유세단 가운데 호랑이탈을 쓴 이가 신 의원의 아들 신인선 씨다.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신 씨는 학교 또는 동네 친구들을 모아 함께 아버지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선거 로고송까지 직접 녹음했다.
한편 강서갑에는 신 후보를 비롯해 구상찬 새누리당 후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근 국민의당 후보와 무소속 백철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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