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경단녀 254명 재취업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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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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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5년간 250명이 넘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에게 다시 일자리를 찾아줬다.

6일 로레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9년부터 경단녀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을 운영 중이다. 2011년에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게 지원해왔다.

여성부와 함께 사업을 펼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38명의 경단녀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무 중심의 취업 교육을 무료로 받았고, 이중 254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6일 연장 MOU를 맺고, 이 프로그램을 2020년까지 5년 더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e커머스 마케팅 실무'를 신설해 이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경단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이 교육 수료생 중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창업을 희망자에겐 'e커머스 기반 스타트업 창업 워크숍'에 참여하게 해 일자리를 창조하는 부문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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