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공개채용 경쟁률 29대1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 모집에 435명이 응시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학과에서 인문 사회과학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회계, 디자인 개발, 해외 산림자원개발, 상호금융, 자금운용, 전산개발, 일반행정으로 보훈 특별고용 1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일반행정 분야는 1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 전문 사이트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공개 모집의 필기시험은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산림조합중앙회 9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2일 면접을 거쳐 26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난해에는 응시자 470여명 중 56명이 합격해 산림조합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회원 산림조합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