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 후보는 “임기 중에 골프를 절대 치지 않겠다.”며, “골프 칠 시간에 지역구에 내려와 주민들을 만나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땀으로 누비겠다.”고 이해찬 후보의 총리시절 3.1절 골프파문을 에둘러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갑질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감 때 소리만 지르는 국회의원이 아닌, 합리적인 국감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을 괴롭히지 않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유세현장에 있었던 신 모 씨는 “현역 국회의원이 세종시에 해준 게 뭐가 있냐”며, “힘있는 여당의원이 새로운 도시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거유세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원유세를 나와 세종시의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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