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15/20160415173359974456.jpg)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을 향해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김경태는 15일 일본 미에현 도켄타도CC나고야(파71)에서 열린 JGTO 시즌 일본개막전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둘째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 선두 나가노 류타로(일본)는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로 내려갔다.
김경태는 지난해 5승을 거두며 JGTO 상금왕에 올랐다.JGTO 통산으로는 10승째를 기록중이다.
김경태는 이날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고, 퍼트수는 28개였다.
박준원(코웰)은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이케다 유타, 가타야마 신고(이상 일본) 등과 함께 3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3타차다.
김형성(현대자동차)은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경기를 한 129명 가운데 언더파를 친 선수는 김경태 김형성(1언더파) 등 8명에 불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