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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레슬링 WWE 전설 차이나, 사망…자택서 숨진채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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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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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hyna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WWE 레전드 차이나(본명 조니 로러,46)가 자택서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美 TMZ는 당국이 차이나의 사망을 놓고 약물 과용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차이나는 캘리포니아 LA남쪽 레돈도 비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에 20일 오후 7시 반 쯤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지난 며칠간 차이나를 보고 들은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친구가 20일 집에 갔더니 침실서 아무 반응이 없는채 차이나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은 차이나의 약물 복용 경력을 들어 약물과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  방에서는 여러 처방약이 발견됐으나 불법 약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흔적은 없다고 경찰이 전했다.

차이나는 WWE 역사를 바꾼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트리플 H와 팀을 이뤄 팀경기인 DX의 가장 유명한 원조 멤버였으며, WWE의 유료 빅이벤트경기인 '로열 럼블(Royal Rumble)'에 최초 입성한 여자선수였다.

나중 차이나는 플레이보이 모델로도 나섰으며, 2005년 'The Surreal Life'란 리얼리티 TV에 출연했고,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6편의 포르노도 찍었다.  일본에 영어강사로도 넘어갔지만, 이후 약물 중독으로 고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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