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등록 자동차 36만대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3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 4월과 비교 11%↑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가 35만대를 넘어섰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올 4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말보다 8915대(3%)가 증가한 35만769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1566대보다 3만6133대(11%)가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승용자동차는 29만1278대로 전년 4월말 25만8388대 보다 3만2890대(12.7%)가 늘었다. 승합자동차는 1만7580대로 지난해 1만7146대 보다 434대 증가했다. 또 화물자동차는 4만8156대로 전년 4만5441대 보다 2715대 늘어났으며, 특수자동차는 685대로서 1년전 591대 보다 94대가 증가했다.

또한 자동차의 용도별로는 비사업용이 25만9570대(73%), 사업용 9만8129대(27%)로 나타났다.

비사업용 자동차 규모별로는 중형이 12만3820대(4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형 6만554대(23%), 소형 4만3853대(17%), 경형 3만1343대(12%)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 3월말 현재 1인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75대로 전국 평균 보유대수 0.41대 보다 높은 수준” 이라며 “현 상태 비율로 차량이 증가하면 올 연말에는 37만6000여 대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