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오늘 방송서 에릭·서현진 동거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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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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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첫 방송부터 폭풍 웃음과 공감을 몰고 온 tvN ‘또 오해영’이 2화에는 2배 더 강력한 재미를 몰고 온다.

2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 tvN 동명 오해 로맨스 tvN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이 에릭, 서현진을 주축으로 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에게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는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2%, 최고 2.7 %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또 방송 전후 주요 사이트에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3일 방송하는 2화에서는 로코퀸 서현진이 더욱 처절하게 망가질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2화에서는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으로 고통받으며 살아온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주인공 오해영은 “아름다우신 진짜 이영애랑, 막돼먹은 이영애랑 같은 학교에 다녔다면 이해되시려나? 학교 때 ‘오해영’하는 소리에 뒤돌아보면 열에 아홉은 날 부르는 소리가 아니었어요. 질투하면 지는 거다. 난 이런 일로 상처 받지 않는다. 그렇게 세뇌하면서 어금니 꽉 깨물고 버텼답니다”라고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더욱 가슴 짠해지는 공감을 전할 예정.

이상희 PD는 또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에릭과 서현진의 짜릿한 동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를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보다 2배 더 강력한 볼거리와 스토리가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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