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영화 '택시운전사'로 송강호·유해진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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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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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류준열이 영화 '택시 운전사'로 배우 송강호·유해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택시 운전사'는 1980년 5월 18일 광주서 벌어진 민주화 항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출신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취재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외국인 기자(힌츠페터)를 손님으로 태우고 우연히 광주로 가게 된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실화를 그린다. 앞서 송강호와 유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류준열은 대학가요제에 나가려 대학에 갔다가 광주 민주화 운동을 온몸으로 겪게 되는 청춘을 연기하게 된다.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은 오는 19일 영화 '계춘할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재림 감독 '더 킹' 촬영에 한창이다. 이달 25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를 통해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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