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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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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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주민과 관련전문가 의견 최종수렴

▲도시재생사업 구상도안. 자료=동작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동광교회에서 ‘상도4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는 자리다. 이날 공청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전문가 집단을 포함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향후 3년간 사업의 추진방향을 담고 있어 도시의 향후 물리적, 사회적 변화를 엿 볼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다.

구는 △오순도순 안전마을 △파릇파릇 푸른마을 △무럭무럭 마을경제 공동체를 상도4동의 미래모습으로 설정하고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13개 단위사업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담았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 △전문가, 주민대표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토론회 사회를 맡으며, 주민대표와 분야별 전문가 2인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은 활성화 계획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청회 이후 동작구의회 의견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상도4동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 추진경과. 자료=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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